지극히 개인적인 일상

오랜만의 영화관 나들이 '쥬라기월드-도미니언'을 보러가다

가람휘~ 2022. 6. 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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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따님의 강력한 의견으로 보러가게된  '쥬라기월드-도미니언'을 보고왔다.
초등학생때부터 시작한 쥬라기월드시리즈 그때는 쥬라기공원이였는데....

지금은 쥬라기월드임ㅎㅎ세월이 느껴지는구려~~

 

 

 

 

 


조금 일찍 도착한 영화관에서 팝콘도 사고 콜라도 사고 이벤트세트인지

피카츄팝콘스노우볼 세트라고 있길래 그냥 요걸로 주문했다.
팝콘은 서로 원하는 맛이 달라서 가위바위보로 정하고 콜라는 항상 각각 한개씩 그래야 후환이 없고
영화관들어가서도 자리선점은 가위바위보 단판으로 깔끔히 결정.

원래는 큰딸이랑만 둘이 보러가려했는데 둘째가 자기도 갈꺼라고 고집을 부려서

세명분을 예매했는데 결론은 둘째 왈. 괜히 본다했어...ㅠㅠ
무섭다고 영화보는 내내 눈감고 귀막고 엄마한테 말걸고....

신발벗고 있어도 되?부터 계속된 질문폭격ㅡ그덕에 영화에 집중이 안됐다.
큰따님은 동생 신경도 안씀 난 내가 선택한 영화나 볼란다하고

동생이 옆에서 뭔 행동을 해도 스크린만 집중.

영화리뷰를 쓰고파도 내용이 생각이 안난다 그정도로 집중이 안된 관람이였다.
여차저차해서 마지막 쿠키영상이 있을까하고 기다릴려고 했는데

화장실이 급하다는 둘째의 말에 그냥 바로 나왔다.

나도 그렇고 큰따님도 화장실이 가고싶었다했으니.

 

 

 

 

 

 

 

영화관을 나왔으니 이젠 밥을 먹으러갈 타이밍.
둘째와 첫째의 입맛이 다르니 이것또한 조율이 안됨.
둘째는 떡볶이, 첫째는 마라탕 아니면 스파게티를 원했는데

서로 그메뉴는 싫다는 의견을 표출 별수없이

엄마가 정한다로 결정 그래서 찾아간 수향냉면이다.
난 사실 국밥이런걸 좋아하지만 덥다고 뜨거운메뉴는 싫다나 뭐라나~

그나마 둘다 좋아하는 메뉴라 다행.
이렇게 나오면 밥먹는것도 일인거 같다.
고기랑 냉면이 기본메뉴인 수향은 물냉면, 비빔냉면, 물비냉이 있고

그외에 돌솥비빔밥 종류도 있고 만두도 있고 육개장.갈비탕도 있었는데

동절기메뉴라서 육개장과 갈비탕은 먹을수가 없었다.

아쉽지만 어쩔수 없으니 물비빔냉면과 물냉면을

시켜서 먹는데 생각보다 고기가 너무 작음
저사진의 고기양이 3인분임 고기러버인 나혼자 먹어도

다먹을 양이라 엄청난 인내심으로 고기를 먹음
그덕에 애들은 넉넉히 고기를 먹였다.
고기추가를 하면되지만 그러면 우리 애들은 안먹는다
희한안 식성이라 아무튼 양이 좀 작아야 애들이 잘먹어서 어쩔수 없이 그냥 먹음

냉면도 다먹고 집으로 오는데 급 피곤함을 느꼈다

얼른 집가서 누워있고싶었던  난 집오자마자 정리하고 바로 누워버림.
그후로 기억이 없다 애들의 배고피다는 소리에 일어나서 후딱 저녁을 준비를 함.
이렇게 연휴의 마지막날이 지나감....

나에게 남은건 영광스러운 피로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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