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일상

우리집단골 나들이장소'영도해양박물관'

가람휘~ 2022. 5. 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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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해양박물관

 

나름 우리 집 나들이 장소인 영도 해양박물관의 전경이다 영도 해양박물관이 처음 개관했을 때부터 거의 10년 동안 다닌 곳 큰아이가 지금 13이니 새삼스럽기도 하다. 지금 올 때는 아이들 각자가 원하는 킥보드나 롱보드 자전거등을 차에 실어서 오는 실정
처음에 올 때는 큰아이 유모차와 자전거 하나만 들고 오면 됐었는데 어느 세월에 짐이 이렇게 늘었는지...

 

영도해양박물관

 

여기는 영도 해양박물관 안 2층에 있는 조그마한 수족관이다 시간 맞춰서 가면 물고기들 밥 주는 거도 보는데 이번에 조금 늦게 들어가서 안타깝게도 직전에 끝이 났다 그리고 한동안 코로나 거리두기로 인해 예약 입장을 해서 예약하기도 힘들어서 안에 들어가지를 안았더니 솔직히 몇 시에 하는지도 모르겠다ㅡ
2층에는 다양한 체험시설들이 있었는데 입장 제한하는 동안 많이 없어지고 새로운 체험공간이 생김

 

영도해양박물관

 

영도해양박물관

 

해양박물관 2층에 있는 새로운 체험관이다
360도로 화면이 나오면서 아틀란티스를 탐사하러 나선 잠수함을 따라 심해의 다양한 생물들을 보면서 마치 내가 직접 바닷속에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7살인 우리 집 막둥이의 감동은 저기서 안 나가려고 엄청 버텼다 겨우 아이스크림으로 꼬셔어 나옴 사진상에는 없지만 대왕 오징어 크라켄이 나온다고 소리 지르며 엄청 좋아하던 아드님
저의 5분 내외인 아주 짧은 영상인데 이걸 세 번이다 계속 보고 나옴

 

영도해양박물관

 

이곳은 4층에 있는 카페테리아이다
오랜만에 가서 잠시 커피타임을 가지며 쉬는데..., 커피맛이 아쉬웠다 코로나전에는 커피가 맛있었는데 요즘 관리가 안된 건지 어떤 건지 많이 아쉬웠다 난 원래 커피는 안 남기는데 반이상 남겨서 버렸다.... 커피 남기는 걸 본 남편 씨와 큰따님은 맛이 없어? 하면서 물어봄 나의 울 망울 망한 표정에 한입 먹어보더니 고개 끄덕이며 공감함 ㅎㅎ
오랜만의 나들이에 아이들이 신나서 뛰어다니더니 오는 길에 차에서 전부 뻗어서 조용히 오긴 했으나 집 와서는 에너지 충전으로 다시 시끌시끌 모드가 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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